초미세먼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신성이엔지는 레이저로 0.1㎛(마이크로미터) 크기 작은 먼지까지 눈으로 볼 수 있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고객사들의 공정불량 문제가 잦아지고 생산수율이 저하돼 매출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 시스템을 고안했다.
신성이엔지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은 작은 먼지를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정보를 활용해 생산 장비 내 미립자 이동과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신성이엔지는 미립자 가시화 시스템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공장 생산수율을 떨어뜨리는 미세먼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해결 등 다양한 청정 생산 환경 구현을 위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