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카랜드(대표 김동은)가 키즈카페 가맹사업에 이어 증강현실을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듀테인먼트는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교육용 소프트웨어에 오락성을 가미해 게임을 하듯 즐기며 학습하는 것을 뜻한다.
라스카랜드는 에듀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위해 교육과 소프트웨어 전문개발 기업인 이지알(대표 김병태)과 `EGR멀티학습기`(브랜드명)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지알 김병태 대표는 30년 이상 게임기기 기획 개발자로 종사해온 전문가로서 `멀티학습기`, `멀티학습부화기 장치 및 멀티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라스카랜드와 이지알이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는 `EGR멀티학습기` 사업의 핵심 아이템은 `멀티학습부화기`로, 학습자 연령과 성별, 교육 참여도에 따라 개개인에 맞는 학습과 애니메이션 게임을 3D영상과 4D 홀로그램을 적용해 캐릭터 모양이 생성되는 외국어 언어학습과 일반 교육학습기다.
`EGR멀티학습기`의 1차 교육서비스 대상은 3~8세이며, 2차 대상은 치매예방을 원하는 노년층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게임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3차 서비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일반인까지 전 연령층으로 외국어 교육과 사물 인식, 자동번역, 음성인식, 위치인식 등의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은 라스카랜드 대표는 “`EGR멀티학습기`는 가상 애니메이션을 3D영상과 4D 홀로그램을 적용하여 자신만의 캐릭터(아바타)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학습교육을 익히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이러닝 콘텐츠”라며 “멀티학습기와 학습에 활용될 단말기인 `가상 알 학습폰`은 앞으로 에듀테인먼트 시장의 블루칩이 될 것” 이라며 EGR멀티학습기의 국내외 추가 특허와 평가서를 바탕으로 기술평가 특례상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