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루트·몬스터웍스, AI 잡목 차원 다른 신개념 사용자 검색 플랫폼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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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증강현실(AR) 기술과는 차원이 다른 솔루션 개발이 진행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화제의 개발사는 에임루트(대표 김종우)와 몬스터웍스(대표 백종윤)이다. 이들 회사는 핵심 미래 과학 기술인 인공지능(AI) 및 AR 기술 기반의 솔루션(인포로이드)을 개발 및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로, 2016년 자동 전산화 시스템 회사인 EXA GLOBAL, IMROUTE와 손을 맞잡으면서부터 교육, 금융, 레저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 들었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현재까지 나와 있는 AR 기술은 단순한 카테고리 AR에 정보를 입력해, 보여주는 형식이 전부다. 하지만 에임루트와 몬스터웍스에서 연구·개발 하고 있는 AR기술은 모바일 어플과 핵심 미래 과학 기술인 AI를 접목 및 융합해 차세대 검색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구문검색 형식의 일방형 커뮤니케이션과 웹, 데이터 값의 일차원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사용자 개개인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정보를 미리 예측 및 분석해 제공해주는 신개념 인공지능 시스템 사업이다.

현재 에임루트와 몬스터웍스가 출원한 빅데이터 및 AI, AR에 관한 특허로는 △웹 검색 및 앱 검색 동시 노출하는 토탈 검색 솔루션 △AI 기반의 데이터 처리 시스템(빅데이터, 알고리즘, 데이터센터) △다수의 스마트폰을 슬레이브 처리한 맞춤형 정보 제공 시스템 △AR을 기반으로 한 조황 서비스 제공 시스템 △AR 및 이벤트 제공 연동 교육(방과후 학습 등) 서비스 제공 시스템 등이다.

에임루트와 몬스터웍스 측 관계자는 “현재 AR을 중점으로 맞춰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초기에 많은 자본을 들여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 이고, 누구나 쉽게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AR 서비스가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사는 “이러닝 에듀케이션 분야에서 AR과 VR을 교육에 접목시켜 가상과 현실의 상호 인터렉션을 통한 체험 기반형 콘텐츠 생성을 하는 한편 사용자에게 흥미,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모입형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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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에임루트 김종우(사진 왼쪽)대표와 게임문화협의회 정재성 이사장이 MOU를 체결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에임루트와 몬스터웍스 측이 전한 AR/VR 교육 접목의 장점으로는 △협력을 통해 학습자의 사회적인 결속 증진 △새로운 느낌, 경험으로 학습동기 증진 △학습의 보상 제공 △기존교육환경 깨고 새로운 창의적 학습의 도구로 이용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들을 가상의 환경에서 체험 가능 △게임과 흡사한 사용 환경 제공 등이다.

에임루트와 몬스터웍스가 개발하고 있는 AR 기술 기반의 인포로이드가 앞으로 얼마나 더 완성도를 높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에임루트는 지난 20일 한국청소년게임문화협의회와 MOU를 체결했다. 에임루트와 한국청소년게임문화협의회는 이번 MOU를 통해 ▷AI와 AR의 첨단 기술을 이용한 그룹형 체험 학습(영어 중국어 일본어) 진행 ▷한국청소년게임문화협의회의 저변과 풍부한 인프라 협력 ▷게임, 인터넷, 핸드폰 과몰입 청소년 재할효과 기대 ▷한국 초·중·고등학교 연계 수업 및 강사 배출등의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인포로이드란?

AI 기술 기반의 인포로이드의 사업은 딥러닝 기술을 접목, 서비스 되는 신개념·고성능의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개개인 각 주체들의 관심사항 및 니즈(Needs)에 부합하는 모든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DB화 및 분석 활용, 전세계 사용자에 맞는 어플과 정보를 추천 및 판매 하는 서비스로 구글이나 네이버, 플레이스토어와 같이 사용자 일방형 단순 구문검색 시스템을 능가하는 사용자 1:1맞춤 쌍방향 퍼블리싱 시스템 사업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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