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가 만들고 네시삼십삼분이 배급한 `몬스터슈퍼리그`는 △출시 2주만에 200만 다운로드 달성 △세계 42개국 RPG 매출 톱(TOP)5 △미국, 일본, 태국, 대만, 영국 등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순위권 진입 등 올해 출시된 한국 게임 중 글로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몬스터슈퍼리그는 카툰랜더링 그래픽을 강조한 수집형 롤플레이게임(RPG)이다. 필드에서 550종 스타몬을 포획하고 진화시켜 경쟁하는 게임이다. 스타몬 파티 구성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몬스터를 만났을 때 포획하는 컨셉에 집중해 수집의 재미를 살렸다. 턴제RPG 장점인 전략성을 살리면서 역동성을 살린 협동 전투로 보는 재미를 강조했다. 4년 전 출시된 저사양 기기에도 최적화를해 글로벌 흥행의 기초를 마련했다.
[인터뷰] 윤성국 스마트스터디 부사장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 등 유아〃아동 교육, 게임, 애니메이션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서비스하는 콘텐츠 기업이다.
모바일로 시작한 스마트스터디는 콘텐츠 기획력, 기술력, 서비스실행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게임 분야에서 주력한다.
몬스터슈퍼리그 제작을 총괄한 윤성국 스마트스터디 부사장은 “팀 결과물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상까지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수많은 플레이 피드백을 준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 부사장은 “앞으로 몬스터슈퍼리그 색깔을 더욱 강화하면서, 글로벌 흥행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