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ICT융합컨퍼런스,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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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호남ICT융합컨퍼런스`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호남ICT융합컨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호남지역 ICT·SW산업 관련 최신 이슈와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간 정보격차 해소, 지역 ICT·SW관련 신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3개 트랙, 12개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우선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빅데이터를 주제로 기조연설한다.

3개 트랙은 ICT·SW융합기술의 미래, ICT·SW미래서비스 및 콘텐츠, ICT·SW실용 기술주제로 진행된다. 에너지 ICT와 가상현실(VR), 머신러닝 등 ICT융합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컨퍼런스와 함께 호남지역 ICT관련 기업들의 ICT융합관련 우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투케이시스템즈는 `상담품질평가 컨택센터솔루션`, 팔칠구삼은 사물인터넷 미니카 `쿵이`, 에스엠소프트웨어는 `조선소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그 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홍보관을 통해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이정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호남지역 ICT융합산업 종사자들에게 ICT산업 트렌드와 최신 기술 정보를 제공, 지역 IT산업발전과 ICT융합산업에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ICT융합컨퍼런스는 IT관련업계 종사자와 관심자, 대학생, IT 관계자 등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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