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는 고객 쇼핑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온라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따고 24일 밝혔다.
G9는 기존 7개 상품 대분류를 17개로 세분화했다. 간결한 구조인 `미니멀리즘`을 목표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프로모션을 간편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사용자 환경(UI)을 통일했다. 기기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왼쪽 상단에는 메뉴 버튼을 추가했다. 페이지를 이동하지 않아도 대·중·소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다.
상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구성했던 상단 영역은 △베스트 △해외직구관 △백화점몰관 △e쿠폰 △여행 △항공권 △혜택 등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했다. 트렌드메이커, 가구·대형가전 지방 무료배송 등은 사이트 전면 상단에 고정 배치했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G9 고객 시선에서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복잡한 쇼핑몰에 피로를 느꼈던 고객들이 개편된 사이트 디자인과 기능에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