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C클래스 라인업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더뉴 C200 AMG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뉴 C200 AMG 라인은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카본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가 기본 장착돼 한층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 차량 후면 트렁크 덮개에 메르세데스-벤츠 테크니컬 액세서리인 카본 스타일 리어 스포일러가 새롭게 적용돼 스포츠카와 같은 날렵한 뒤태를 완성했다.
더뉴 C 200 AMG 라인에는 1991㏄ 차세대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에 스포티한 핸들링을 제공하는 15㎜ 낮아진 스포츠 서스펜션, 즉각적인 응답성이 장점인 자동 7단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m 등의 주행성능을 낸다. 또 프리세이프, 사각지대 어시스트(BSA),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등이 장착돼 안전운전을 돕는다. 시판가격은 5680만원이다.
더 뉴 C 200 AMG Line 주요 제원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