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와 20일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21개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사 등 금융투자회사 야구팀이 참여한다. 2개 리그로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다음달 6일에는 고척스카이돔에서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 및 폐막식 이후에는 금융투자업계 올스타팀과 플레이보이즈의 자선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1부리그 결승전은 교보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2부리그 결승전에는 하나금융투자와 유안타증권이 맞붙는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야구라는 스포츠의 에너지와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활동 관심을 모아 국민행복을 창출하겠다는 금융투자산업 비전을 보여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