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리포트]대한항공, "사상최대실적 바라볼…" 매수-HMC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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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에서 20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사상최대실적 바라볼 때"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2,000원을 내놓았다.

HMC투자증권 윤소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HMC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본다면 '중립'의견에서 '매수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상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4.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HMC투자증권에서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동사의 3Q16 영업이익은 4,513억원(+55.9%,yoy)으로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 국제여객 부문 매출액 1.86조(+10.5%,yoy), RPK(+8.6%, yoy), 원화기준 Yield (+1.7%, yoy). 3분기 평균 탑승률(L/F) 80% 상회했을 것으로 보이며, 원화기준 Yield가 유류할증료 미부과 구간임에도 여객수요 호조로 yoy 플러스 증가세로 전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HMC투자증권에서 "유가상승 기대감은 높아졌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 델타와의 Code share 확대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장거리노선 경쟁력 회복 기대. 징검다리 연휴가 많은 점, 장거리노선 비중이 높아 LCC와 차별화 되어있는 점 등 실적 개선세는 내년에도 유지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2분기말 기준 1,000% 상회하는 부채비율은(연결기준 1082.2%) 3억불의 영구채 발행으로 부담이 완화될 것. 다만, 향후 항공기 도입 관련 투자지속, 최근 회사채 전량 미매각 상황 감안 시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되어야 할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HMC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5년10월 3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에 최근에는 42,000원까지 상향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HOLD
목표주가40,73354,00034,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HMC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4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3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HMC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61020매수42,000
20160912매수42,000
20160901MARKETPERFORM35,000
20160816MARKETPERFORM32,000
20160713MARKETPERFORM32,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61020HMC투자증권매수42,000
20161012하이투자증권매수(유지)40,000
20161011키움증권매수(유지)40,000
20161011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3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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