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야 스쿠터야?...13인치 `랩탑스쿠터`

노트북처럼 작은 사이즈 전동 스쿠터가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기즈모도에 따르면 코코아모터스(Cocoa Motors)는 노트북처럼 만든 스쿠터 `워크카`(WalkCar)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워크카는 지난해 컨셉 모델이 공개된 이후 실제 판매 모델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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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닮은 워크카는 4개 전동 바퀴를 갖고 있는 전동 스쿠터다. 크기는 13인치로 실제 노트북 크기와 비슷하다. 탄소섬유로 제작했으며 무게는 약 2.8㎏으로 가벼워 일반 가방에 휴대도 쉽다.

속도는 최대 약 16㎞까지 낼 수 있으며 최고 12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배터리는 완충시 최대 1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어 출퇴근길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판매 모델은 공개 됐지만 아직 구입할 수 없다. 10월 21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내년 9월부터 사전예약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판매가는 약 143만원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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