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엔트리교육연구소, 그렙과 `소프트웨어(SW) 교육 체험주간`에 맞춰 17일부터 30일까지 `2016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운영한다.
6월 정보문화의 달을 기념해 개최된 시즌1 참가 열기를 이어간다. 업그레이드 된 코딩미션도 준비했다. 시즌1은 16만명 학생이 참여해 놀이하듯 쉽고 재미있게 코딩 즐거움을 체험했다.
시즌2는 SW교육 체험주간과 연계해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다. 친숙한 캐릭터와 새로운 스토리로 온라인에서 만난다.
엔트리교육연구소는 학생이 알고리즘 설계과정에 흥미를 느끼도록 마련했다. 주니어 네이버 캐릭터가 엔트리봇을 찾는 미션, 라인 레인저스 샐리를 구출하는 미션 등을 수행한다. 웹툰 마음의 소리 캐릭터로 스토리 블록코딩 미션도 진행한다. 인공지능(AI) 단계도 경험한다.
그렙은 주인공 핑코가 할로윈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미로 문제를 블록코딩으로 해결한다. 중학생 이상 참여하는 텍스트 코딩 과정도 준비했다. 참가자에게 인증서가 발급된다. 성과 공유를 위해 SW중심사회포털에서 파티 초대하기, 파티신청하기, 파티자랑하기 등 이벤트도 이뤄진다. SW교구, 문화상품권, 학급 간식 등 경품도 제공한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쉽고 재미있는 SW교육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SW교육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