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부동산114(주)의 모바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방콜`과 제휴해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위비 방콜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비 방콜론은 방콜을 통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방을 구하면서 추가적으로 일부자금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위비뱅크 전용대출이다. 위비뱅크와 위비마켓을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든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보증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라면 소득·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다. 방콜 고객이 우리은행을 이용하면서 이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연 최대0.3%까지 금리우대 가능하며, 위비톡 이용시에도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대출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우대금리 포함 최저 연 5.56%이다.
11월 중 부동산 관련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모바일쇼핑몰인 위비마켓에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등의 다양한 매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은행 위비뱅크, 위비마켓과 부동산114의 홈페이지와 방콜 앱을 통해 양사 플랫폼을 상호 연계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