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병원(대표 김병관)은 병원 홈페이지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2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은 시각, 청각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이 홈페이지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지 평가한다. 2014년 11월 홈페이지 3.0을 오픈해 정보취약계층은 물론 환자, 내원객이 쉽게 병원과 소통하도록 했다.
지난 달에는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수준과 시스템 보안 우수성, 안정성을 입증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마크,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를 취득했다. 보안성, 접근성 우수함을 나타내는 3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김병관 병원장은 “장애인·고령자를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이 홈페이지 이용뿐 만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