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와 제휴를 맺고 공공 클라우드 시장 및 기업시장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즈넛이 강점을 가진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검색·분석·수집 등 지능정보기술과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각사 장점을 결합해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올해 세계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30조원이다. 오는 2026년에는 지금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난 102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용성 대표는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양사의 성장을 이끌어갈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