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의 신작 웹게임 ‘뮤 이그니션(MU IGNITION)‘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웹젠은 오늘(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웹 브라우저를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는 신작 웹게임 ‘뮤 이그니션‘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뮤 이그니션‘은 자사의 게임포털(http://www.webzen.co.kr)을 통해 접속하거나, Daum게임 채널링 사이트(http://game.daum.net)와 게임포털 푸푸게임(http://www.pupugame.com)에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친 후 즐길 수 있다.
‘뮤 이그니션‘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웹게임 ‘대천사지검(大天使之剑)‘의 한국 서비스 버전으로,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방대한 컨텐츠 대부분을 반영하면서도 웹 버전에 최적화 된 게임시스템과 사용자환경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오랫동안 원작 ‘뮤 온라인‘을 즐겨온 게임 회원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마야‘, ‘위글‘ 등 원작 게임의 서버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9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된 ‘뮤 이그니션‘의 비공개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평균 접속시간 210분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정식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웹젠은 오늘 정식서비스 시작과 함께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출시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웹젠은 총 1,000마리의 치킨을 준비하고, 오늘(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뮤 이그니션‘ 게임에 접속해 있는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치킨교환권을 제공한다.
또한, 10월 27일까지 ‘뮤 이그니션‘과 ‘뮤 온라인‘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두 게임을 플레이하고, 각각 일정 레벨 이상을 달성하면 ‘뮤 이그니션‘은 ‘축복의보석‘, ‘귀속다이아‘ 등을 지급하고, ‘뮤 온라인‘은 ‘스크롤5종‘, ‘상승의부적‘ 등 게임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이벤트 종료 시점인 10월 27일에 열려있는 모든 서버를 대상으로 가장 높은 전투력을 가진 서버 별 5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0만원(1명), 10만원(2명), 5만원(2명)을 각각 지급한다. 동시에 서버 별로 가장 높은 전투력을 가진 길드에 ‘길드원 특별 칭호‘와 ‘귀속다이아‘, ‘2.5배 경험치 물약‘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담긴 ‘행운의 상자‘를 선물한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