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에너지플러스`에 미래 전력기술 총출동

LS산전이 미래 스마트그리드 전력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LS산전은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통합 전시회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에서 KSGE(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와 SIEF(한국전기산업대전) 두 전시회에 모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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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이 KSGE 2016에서 스마트에너지 분야 핵심 솔루션을 공개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지원부 장관(오른쪽 세번째)와 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 둘째)가 EMS 솔루션을 살펴보고 있다

LS산전은 전시에서 미래 전력 기술인 스마트 에너지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비롯해 FEMS(Factory), BEMS(Building), HEMS(Home) 등 에너지관리 시스템 기술을 총망라하는 `X-EMS`를 전시한다.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 신제품을 비롯한 태양광 사업개발 모델은 물론 에너지효율화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리트로핏(Retrofit) 솔루션과 시스템 솔루션, 신재생 직류(DC) 솔루션 등도 저시한다. 리트로핏은 노후화된 전력설비를 신규 설비로 교체해야 하는 경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이다. 현장 조건의 보수시간 제한, 비용 투자 한계를 고려해 수배전반 내부의 부스바(Bus-bar)와 제어회로의 변경 없이도 리트로핏 전용 제품으로 본체를 일대일 교체가 가능하는게 LS산전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한 고효율 신뢰성 전력설비 공급은 물론 운전 중인 설비에 대한 보수·점검, 잔존수명 예측까지 원스톱 토털 엔지니어링(One-Stop Total Engineering) 솔루션을 선보인다.


박태준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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