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중심병원은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로 의료 서비스 고도화, 최신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병원이다.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연구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을 지정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정성철 연구부원장과 이레나 의공학과 교수를 각각 단장, 부단장에 임명했다. 임상과 기초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교수진 14명으로 추진단을 꾸렸다.
정성철 단장은 “이화의료원 새 병원을 중증질환 치료와 연구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을 중심으로 이대목동병원 연구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