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디저트 업체 마카롱원더스와 손잡고 저소득층에게 2018년까지 3년간 마카롱 2만1000여개 지원한다. 서울시와 마카롱원더스는 최근 이 같은 내용으로 최근 기부전달식을 열었다.
마카롱원더스로부터 블루베리·유자·다크초코·바닐라 등 9종류 마카롱 제품 2만1000여개, 금액으로5300만원어치를 기부하고 서울시는 아동·장애인, 미혼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마카롱원더스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달지 않은 마카롱을 생산한다. 지난해 서울대 소아암 병동과 기부협약을 맺고 마카롱 세트를 소아암 환우에게 제공했고, 서울역사박물관 인근 장애인 가판대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