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공부방 독서환경 개선 위한 DIY 가구만들기 봉사

CJ그룹은 서울 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강당에서 임직원 80여명이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DIY 도서가구 만들기 봉사 활동은 CJ그룹 직원이 만든 도서가구를 공부방에 전달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보다 좋은 독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행사는 10년 이상 소외아동의 건강한 꿈을 지원한 CJ도너스캠프와 연계해 2011년부터 6년째 진행 중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CJ그룹 임직원은 친환경 원목 소재와 친환경 페인트 등을 사용해 책장과 3종류의 독서용 테이블로 구성된 DIY 도서가구 20세트를 제작했다. CJ도너스캠프는 이 가구를 10월중 관련 시설 지원이 필요한 공부방의 신청을 받아 배송〃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CJ 임직원표 도서가구를 지원받은 공부방은 총 120곳이다.

CJ 관계자는 “CJ는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 등 최고경영자의 사회공헌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창작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인문학 독서활동 코칭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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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임직원들이 DIY가구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책장과 독서용테이블을 만들고 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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