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그리프아이` 동영상·이미지 분석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국내 출시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글로벌 이미지·콘텐츠 분석 솔루션기업 `그리프아이`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이미지와 동영상 분석에 특화된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애널라이즈 16`을 국내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그리프아이는 디지털 미디어 분석·정보 제공 플랫폼을 공급한다. 그리프아이 애널라이즈는 디지털 미디어 분석·정보 제공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애널라이즈 DI`와 애널라이즈CS로 구성된다.

애널라이즈DI는 중복제거와 매뉴얼 리뷰 과정을 제거해 조사 작업 속도를 높인다. 연관 분석 작업을 위한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비롯해 관련성 있는 내용에 대한 필터링 기술 등으로 수사관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마이크로소프트 포토DNA 연구소와 다트머스 대학이 협력해 개발한 `이미지 매칭 기술`이 적용됐다. 아동 학대와 음란물 동영상, 범죄 조직, 용의자 등 이미지를 탐지, 분석해 보고서 작성까지 돕는다. 400여개 이상 이미지와 동영상 포맷을 지원한다.

애널라이즈CS는 대용량 이미지와 동영상 데이터 분석, 처리에 적합한 제품이다. 대량 수집한 자료 내에서 가치 있는 자산과 주요 증거를 확보하는데 효과적이다. 유사한 자료나 데이터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담당자 간 협업과 내용 공유로 빠른 사건 해결을 돕는다.

인섹시큐리티는 솔루션 공급과 함께 애널라이즈DI 분석 도구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인교육센터도 운영한다. 동영상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그리프라이 공인 자격증 교육과정이다. 2일 과정으로 경찰청, 검찰청, 보험사, 법무법인, 대기업등 디지털포렌식 전문가와 조사관, 수사관, 디지털포렌식 수사관 지원생 등을 대상으로 인섹시큐리티 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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