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해진 제조설비, 전반적인 자동화, 그에 따른 규모 확대로 인해 기업이 설비 전체의 운용 및 유지보수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정확한 정비 업무 정보와 설비의 안정적인 운전과 예방 정비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위해 이메인텍(대표 염명일)은 일찍부터 설비관리시스템분야에 뛰어들어 ‘M.Ware’라는 걸출한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이메인텍은 15년 이상 설비 관리시스템분야만을 개발하고 구축해왔다. 해당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미 수많은 유수기업들이 ‘M.Ware’를 선택하고 있다. 산업별로 특화된 CMMS/ EAM 솔루션을 통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 상태다.
‘M.Ware’는 이메인텍이 폭넓은 경험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웹 기반 설비관리시스템이다. 보전부서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전산화했다.
주요 기능들로 설비의 위치와 계층, 기능에 따른 현장 설비와 사용자 중심의 설비분류체계를 갖추게 하는 ‘설비정보관리’와, 예방정비점검 일정과 정비 요청에 따른 작업지시서 발행 등이 가능한 ‘작업관리’, 점검종류와 주기, 점검항목, 설비의 상태 기준값을 정리할 수 있는 ‘예방점검’, ‘예방정비’, 정비 작업에 필요한 자재의 상세정보와 입출고 이력 및 사용된 설비 내역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재관리’, 고장건수와 수리시간, 보전비용, 설비 종류 등에 대한 통계치를 살필 수 있는 ‘정비통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설비 고장 횟수와 고장 정지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설비 및 자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기 용이하다.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정지로 인한 비계획 정비비용 및 생산성 손실도 낮출 수 있다. 이 때문에 보전원의 정비 노하우와 지식의 공유를 통한 정비 작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작업지시서와 설비-자재 정보를 연결해줘 불필요한 자재구매를 막고, 적정 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현장 설비 및 자재 점검을 할 수 있어 작업현장에서도 즉시 정확한 점검 데이터를 받아 최적의 예방정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M.Ware’는 운영환경이 웹 기반이다. 즉 인터넷이 가능하다면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하다. 브라우저도 가리지 않는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부터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실무자들이 좀 더 간편하게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구축했다.
또한 다양한 기간 시스템과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자체 제공하는 API를 통해 오라클, SAP 등 ERP 뿐 아니라 PIS, CMS, EMS, 모바일 인스펙션 시스템, EDMS 등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다.
한편, 이메인텍은 해외의 고객 개척에도 열정을 쏟아 중국, 중동, 동남아 등 전 세계에 설비관리 솔루션 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염명일 대표 “페어 플레이가 회사의 원동력”
“항상 페어하려고 노력한다”
염명일 이메인텍 대표의 철학은 명확하다. 이메인텍이 보유한 솔루션에도 그러한 철학이 녹아 있다. 서로간의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력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가 ‘M.Ware’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염 대표는 “M.Ware의 목적은 고장 등을 미리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장이 발생하면 이미 늦은 것이다”라며, “모든 것들을 기록을 남겨두면 언제든지 분석 및 파악이 가능하고, 그렇다면 사전에 고장 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설비관리시스템 분야는 기라성 같은 외산 업체들이 버티고 있는 시장이다. SAP나 IBM이 대표적이다. 이메인텍은 이러한 상황을 뚫고 M.Ware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미 다수의 기업들이 M.Ware로 갈아 탔으며, 신규로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염 대표는 “외산업체들의 경우 자체적으로 표준화된 솔루션을 가져오게 된다”며, “국내 업체의 강점은 파트너사가 원하는,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어야 하고, 그게 강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메인텍은 국내 발전소 모두에 해당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다. 국내 중견기업들도 이메인텍의 솔루션을 도입한 상태다.
염 대표는 “한 업체는 공장에 제로다운타임을 하기 위해 우리 시스템을 채택하기를 원했다”라며, “실제로 도입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향후 이메인텍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북미와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동 지역은 이미 이메인텍의 솔루션이 안착화됐다. 국내 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함께 도모하기도 한다.
염 대표는 “국내 시장이 좁다라는 사실은 누구나가 다 인지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유망SW TOP 15] - 이메인텍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