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서병조)은 제17회 국가공인정보시스템 감리사 자격검정을 통해 최종합격자 43명을 선정, 23일 감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열었다.
정보시스템 감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자정부법에 의거 수석감리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 IT 분야에서는 기술사와 함께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NIA는 수석감리원 위주로 감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감리현장의 부족한 감리인력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감리사 자격검정을 실시하여 40여명의 감리사(수석감리원)를 배출하고 있다. NIA는 앞으로 매년 하반기에 감리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을 반영해 자격취득일정을 단축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