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훈아이텍, 임퍼바코리아와 총판계약 체결... 웹 방화벽 솔루션 등 국내 공급

동훈아이텍(대표 전대준)은 글로벌 보안 전문업체 임퍼바(Imperva)의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시큐어스피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과 `데이터베이스 방화벽`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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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아이텍은 20일 글로벌 보안 전문업체 임퍼바(Imperva)의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시큐어스피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과 `데이터베이스 방화벽`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전대준 동훈아이텍 대표(오른쪽)과 신용훈 임퍼바코리아 지사장이 기념촬영했다.(사진:동훈아이텍)

임퍼바는 웹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 보안뿐만 아니라 디도스(DDoS) 보호, 파일 보안, 쉐어포인트 보안,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갖췄다. 가트너 웹 방화벽 부문 매직쿼드런트에서 3년 연속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시장 선도 기업으로 꼽혔다. 인터넷 쇼핑몰과 게임 업체를 비롯해 인터넷을 사업 인프라로 활용하는 닷컴 기업 등이 임퍼바 고객이다.

신용훈 임퍼바코리아 지사장은 “웹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를 둘러싼 보안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니터링·감사, 탐지, 차단, 예외처리가 실시간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동훈아이텍과 함께 고객 웹 서비스 및 데이터베이스 보안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훈아이텍은 임퍼바 솔루션으로 정보보안 인프라에서 웹 방화벽과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웹 방화벽 솔루션과 함께 웹 트래픽 통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인캡슐라` 등을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다년간 CA테크놀로지스, 블루코트, 시만텍 등 여러 파트너 경험과 SPM, DHLM 등 자체 솔루션 개발 능력이 총판 계약 체결에 영향을 미쳤다.

전대준 동훈아이텍 대표는 “15년 이상 IT보안 솔루션 사업 수행 업력과 보안 전문인력 60여명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임퍼바 솔루션을 적극 공급할 것”이라며 “고객이 만족하며 도입하도록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