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가 코웨이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사안과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김동현 대표 후임으로 이해선 전 CJ제일제당 공동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해선 내정자는 10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CJ제일제당 공동대표, CJ오쇼핑 대표,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1955년 6월 18일 생으로 중앙대학교 경제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국제경영이론 석사)를 졸업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와 함께 고객에게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