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은 18개월 영아가 소리를 찾도록 인공와우 이식 수술 지원비 600만원을 청각장애인 지원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부는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크러쉬, 샤이니 종현, f(x) 루나, 에릭남, 옴므가 참여한 재능기부 `지니뮤직 챌린지`를 통해 제공됐다.
지니뮤직 챌린지는 난청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티스트가 자기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고 점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지니뮤직 챌린지 영상은 지금까지 누적 390만 뷰를 넘어섰다.
이상헌 KT뮤직 마케팅실장은 “아티스트 자발적 재능기부가 영아 소리 찾기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난청 어린이에게 힘이 되는 아티스트 재능 기부를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