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대표 김근하, 정사진)는 1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건전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 선진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탑스는 2014년부터 연 4회 이상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왔다. 누적 헌혈자 수가 500명을 넘었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도 약 50여 명 임직원이 헌혈했다.
협약식은 인탑스 구미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 조광현 경영지원그룹장, 최석환 대구경북혈액원장, 남순탁 헌혈개발팀장이 참석했다.
정사진 인탑스 대표는 “우리나라의 혈액 자급률이 부족한 상황에서 임직원의 작은 노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헌혈 동참은 물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