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추석 맞이 `TV플러스(TV PLUS)` 신규 채널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9월 개편을 통해 CJ E&M의 `또 오해영`, `음악의 신 시즌2`, `원나잇 푸드트립`, `마이 보디가드` 등 대중에게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삼성 스마트 TV의 가상 채널 서비스인 `TV플러스`에 추가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CJ E&M의 `시그널`, `기억`, `치즈인더트랩`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드라마와 함께 `걸스피릿`, `슈가맨`, `히든싱어` 등 JTBC의 인기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콘텐츠를 모은 `JTBC Music` 채널, `아는형님` 채널과 같은 예능 콘텐츠가 편성됐다.
2013년 이후 출시된 삼성 스마트 TV에서 즐길 수 있는 `TV플러스` 서비스는 `응답하라` 전 시리즈(1988, 1994, 1997), `디어 마이 프렌즈`, `냉장고를 부탁해`, `뉴스룸`, `M Countdown` 등 CJ E&M, JTBC, EBS의 인기 프로그램 총 41개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는 국내뿐 아니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플러스` 서비스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추석을 맞이해 신규 개편을 진행한다”면서 “황금 연휴 동안 삼성 스마트 TV와 함께 더욱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