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미국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테크크런치 2016서 한국공동관 운영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테크크런치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8회째 열리는 테크크런치는 매년 세계 1000여개 스타트업과 1만여명 벤처투자사와 엔젤투자자, IT 업계 종사자 등이 참가하는 미국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다.

한국공동관에는 가상현실(VR), O2O 등 분야 투아이즈테크, 자스텍M, 루이, 버스킹티비, 골든이어스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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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이즈테크의 투아이스 브이알(TwoEyes VR)은 다시점(多視点) 영상기술을 360도 촬영시스템에 접목해 한 번 촬영으로 입체 360도 영상부터 3D 영상까지 만들 수 있는 일반 소비자용 가상현실 카메라 시스템이다.

자스텍M의 뷰카(ViewCar)는 차량내부에 정밀진단스캐너를 설치해 모바일 앱에서 자동차 상태는 물론 운전자 주행정보, 운전습관 등을 분석·관리한다.

루이의 루이(Rooy)콘텐츠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대중이 참여하여 신발을 제작하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이다.

버스킹티비(Busking TV)는 거리공연 장소를 제휴해 아티스트에게 공유하는 플랫폼서비스다.

골든이어스 고음질 무선 이어폰은 `하울링&에코 제거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소음이 심한 곳에서도 환경 소음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사람의 목소리만 전달이 가능한 제품이다.

서석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테크크런치 2016 참가가 국내 스마트콘텐츠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술지원, 투자, 해외 현지화서비스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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