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대표 홍성국)는 9일부터 최대 연 8.5%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포함한 총 7종의 파생상품을 21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5879회 닛케이225-HSI-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 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38%로 설정해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5.1% 수익을 제공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5%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첫 번째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설정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제15881회 닛케이225-HSI-S&P500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의 85%(6·12·18개월), 80%(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6.3% 수익을 제공한다.
단,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기초자산이 80% 미만이면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종합자산관리계좌(ISA) 편입이 가능하며, 13일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