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온라인 소액투자에 유리한 다이렉트 ELS 3종 출시

대신증권이 온라인 전용상품인 다이렉트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2일까지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200지수,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대신[Balance] 다이렉트 ELS` 3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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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은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홈페이지, HTS, MTS) 전용상품으로 특성상 동일 구조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10만원으로 낮아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S&P500지수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이렉트 ELS 121호`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85% 이상이면 세전 연 5.7%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Knock-In)은 55%다.

만기 3년에 HSCEI와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이렉트 ELS 122호`는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2%(6·12개월), 87%(18·24개월), 82%(3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3%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60%다.

`다이렉트 ELS 123호`는 코스피200지수와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1.0%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55%다.

각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다. 판매규모는 총 120억원으로 발행일은 오는 13일이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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