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맵피`에 대해 신규 개통 도로 정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민족 대이동에 따른 자동차 운전자 귀성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신규 개통도로에 대한 현장 조사 및 실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지도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반영된 주요 개통도로에는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 개통, 국도59호선 `단양~가곡` 도로건설공사 4차선 전체 개통, 계백로 우회도로 2공구 건설공사 램프구간 개통 등 5개 도로 구간이 포함됐다.
맵피는 아프로뷰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기기 연동 기능 추가, 검색어 입력 시 최근 목적지 내 검색결과 표출, 상세 음성(TTS) 다운로드 완료 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등 개선사항을 업데이트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맵피` 사용자가 급증하는 점을 감안해 보다 안정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 차원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센터 상주 근무와 별도의 재택 근무를 병행하며 특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