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연휴 전자책(eBook) 소셜 판매량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각각 전월 동일 기간 대비 41%,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장르소설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35%, 10%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백승주 인터파크도서 eBook사업팀장은 “이동이 많은 명절 특성상 책보다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eBook 인기가 높다”며 “명절 배송대란을 감안해 전자책을 구매하는 고개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는 오는 18일까지 `풍성한 한가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전자책 장르를 선택하면 상품권을 제공한다. 지난 1일부터 진행한 설문조사는 현재 소설·시·에세이 부분이 27.2% 응답률로 수위를 차지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