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발표 현장중계]무선 이어폰 `에어팟` 시선..."오디오 새 시대 열것"

이번 발표에서 애플이 가장 강조한 것 중 하나가 무선이어폰 `에어팟`(Airpod)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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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3.5㎜ 헤드폰잭을 없애고 라이트닝과 무선을 오디오 커넥트 기술로 대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양쪽 귀에 하나씩 거는 방식인 이 제품은 블루투스와 유사하지만 전력소모가 더 적은 자체 개발 `W1` 무선칩과 관련 기술을 이용한다.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옆에 에어팟을 두고 통을 열면 에어팟 연결이 뜬다. 누르면 설정할 것도 없이 연결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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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충전 후 사용 시간은 5시간이며, 케이스에도 충전 기능이 있어 여기 꽂아 뒀다가 다시 사용하면 최대 24시간까지 쓸 수 있다. 가격은 159달러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에어팟이 오디오의 새로운 시대를 열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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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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