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7일 국제 전력시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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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는 오는 27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제12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콘퍼런스(SICEM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연,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력시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올해 12회째로 국내외 에너지 프로슈머 및 마이크로그리드 활성화 정책,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신산업이 삶에 미치는 영향도 알아볼 수 있다.

컨퍼런스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추진협의회 민간위원장인 김희집 서울대 교수와 손성용 가천대 교수, 미국 에너지 및 환경분야 컨설팅 업체 ADICA의 브루스 해밀턴(Bruce Hamilton) 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세션2`에서는 최상봉 전기연구원 전기차 융합스테이션 팀장(박사), 미국 신재생분야 컨설팅 업체인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저스틴 우(Justin Wu) 아시아 지부장, 미국 전력분야 컨설팅 업체인 PSC노스아메리카의 랜디 베리(Randy Berry) 부사장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신기후체제에 대응해 전력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며 “친환경 에너지 수요를 위한 전력시장 역할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형 에너지 전문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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