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6일 한국과 시리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말레이시아 세렘반 팔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대 2로 중국을 꺾었다. 기세를 몰아 시리아전에서 2연승을 노린다. 손흥민 부재에도 해외파를 앞세워 승점 3점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시리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5위다. 통산 전적에서 한국이 3승 2무 1패로 앞섰다.
독점 생중계를 맞아 공개 응원방송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후 9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아프리카TV 축구 중계 대표 BJ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 콤비, BJ축잘알우너가 참여한다. 현장 방문관객 전원에게 간단한 석식과 시청 아이템 퀵뷰를 증정한다.
이성철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중국전에 이어 시리아전도 온라인 독점 생중계를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이 공개 응원방송 현장을 찾아 BJ와 함께 붉은 악마가 돼 한국 대표팀 선전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