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가장 빠른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더욱 진화된 GPS 성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길을 안내하는 최첨단 내비게이션 `iQ블랙3`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Q블랙3는 파인드라이브 특허 기술 `터보GPS`를 토대로 미국 GPS와 러시아 `글로나스(GLONASS) 위성`을 동시에 수신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길 안내를 하는 내비게이션이다. 데이터 수신 위성을 기존 13개에서 10개가 늘어난 23개 위성으로 증가시켜 GPS 수신 속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iQ블랙3는 옥타코어 CPU와 최신 안드로이드 64비트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듀얼코어 CPU 대비 10배 이상 증가된 속도를 실현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의 기능들을 안정적으로 구동한다. 또 멀티태스킹 성능을 기존 대비 200% 향상시킨 최적화 설계를 통해 고화질 멀티미디어도 끊김 현상 없이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파인ADAS 카메라를 이용한 차선이탈경보, 앞차출발알림 등의 운전자 알림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초당 30프레임으로 3D 전자지도를 구현하는 압도적인 그래픽 성능을 선사하는 `아틀란 RT`를 적용해 신설 도로망과 배경 그래픽, 검색 데이트를 최신 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한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iQ블랙3는 강화된 GPS 수신과 옥타코어 CPU 탑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내비게이션으로 출시됐다”며 “내비게이션의 기본인 길 안내부터 운전자의 안전과 즐거움을 위한 각종 기능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했다.
iQ블랙3는 구성품에 따라 38만9000원, 43만9000원에 판매된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