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나이트 슬링거’ 한·미·일 등 글로벌 CBT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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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기대작 ‘나이트 슬링거(Knight Slinger)’의 글로벌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일본 CBT 모집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등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유저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글로벌 테스트다. 구글 플레이에서 ‘나이트 슬링거’ 검색 시 다운 받아 CBT에 참여할 수도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게임빌은 오는 9일까지 5일 간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 해당 기간 동안 본격적으로 게임성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본격 리얼 슬링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는 ‘나이트 슬링거’는 새총을 조준하듯 화면을 드래그해 타격하는 독특한 조작 방식을 지녔다.

특히 아기자기한 판타지 콘셉트의 3D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 효과가 어우러져 통쾌한 액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개성 넘치는 350여 종의 용사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직업과 속성의 조합으로 세련된 덱 구성도 눈에 띈다. 여기에 ‘모험’, ‘게릴라’, ‘속성 던전’, ‘결투장’, ‘투기장‘ 등 PvE부터 PvP까지 풍부한 콘텐츠도 기대 요소다.

‘나이트 슬링거’는 게임빌과 코쿤비트(대표 고동환)과 손잡고 선보이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정조준하고 있다. 올 4분기에 출격 예정이며,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동시에 통할 콘텐츠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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