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카카오페이 자동차 청약금 결제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결제는 르노삼성이 새로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 첫 적용된다. 구매 희망 고객은 2일부터 QM6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청약금 결제를 진행한다. 이후 고객이 선택한 지역 르노삼성 판매점에서 다음 절차가 진행된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가맹점 다양화 노력 일환으로 르노삼성과 파트너십을 맺고 업계 최초 자동차 청약금 결제 지원을 시작했다”며 “계속된 가맹점 다양화로 카카오페이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