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지난 달 26일부터 6일간 이용자 1만44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0.3%가 홈쇼핑 중소기업 제품을 추석선물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설문 참여자 38.5%는 평소 홈쇼핑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자주 구매한다고 답했다. 한 번 이상 구매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56.3%를 차지했다.
중소기업 제품 구매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50.2%는 `제품이 만족스러웠다`고 답했다.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다`는 의견은 44.3%를 차지했다. `불만족스러웠다`는 5.5%에 그쳤다.
중소기업 제품 강점으로는 `저렴한 가격(45.9%)`, `혁신적이거나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26.3%)`, `우수한 품질(20.8%)` 등을 꼽았다. `생활·주방(35.6%)`은 가장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화장품·미용(18.4%)`, `패션·잡화(18%)`,`식품·건강(14.7%)` 등이 뒤를 이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