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고객 사연이 담긴 크리스마스 캐럴을 3년 연속 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14년부터 `아름다운 캐럴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창작 크리스마스 캐럴과 뮤직비디오를 누구나 부담없이 듣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창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만들어 보급하는 `아름다운 캐럴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고객의 사연을 접수 받아 그 중 하나를 선정하며, 그 사연은 전문 뮤지션의 손길을 거쳐 캐럴로 재탄생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한 사연을 작성한 아시아나항공 회원을 선정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고객의 이야기를 모아 모두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는 캐럴로 만들고자 한다”며 “올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아름다운 캐럴 제작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