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고객 사연 담은 `크리스마스 캐럴` 제작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고객 사연이 담긴 크리스마스 캐럴을 3년 연속 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14년부터 `아름다운 캐럴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매년 창작 크리스마스 캐럴과 뮤직비디오를 누구나 부담없이 듣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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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고객의 사연이 담긴 크리스마스 캐럴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5년 12월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Christmas time again" 발표를 기념해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본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창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만들어 보급하는 `아름다운 캐럴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고객의 사연을 접수 받아 그 중 하나를 선정하며, 그 사연은 전문 뮤지션의 손길을 거쳐 캐럴로 재탄생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수한 사연을 작성한 아시아나항공 회원을 선정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고객의 이야기를 모아 모두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는 캐럴로 만들고자 한다”며 “올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할 `아름다운 캐럴 제작 프로젝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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