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섬유소재서 패션의류까지 총망라…프리뷰 인 서울(PI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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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16`에 참석해 전시장 의류를 살펴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16`이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첨단 섬유소재에서 패션의류까지 총 망라하는 프리뷰 인 서울은 올해 17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총 374개 섬유패션 업체가 참가한다. 해외 11개국(대만, 독일, 미국, 베트남, 중국, 오스트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파키스탄, 홍콩) 160개 업체가 포함됐다. 산업부는 해외 대형 의류브랜드·원단·패션 유통바이어 1000여명이 방한해 거래선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프리뷰 인 서울`은 기존 섬유소재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원사·원단·패션의류·구두·가방·섬유기계까지 전시품목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산업부는 수출과 융복합 기술로 행사를 다양화 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섬유패션 프리미엄화 전략` 일환으로 `중동수출관`을 운영한다. 차도르 직물 등 8개사, 15개 부스로 구성했다. 참가업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120회에 걸친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상담회, 비즈니스 교류회, 주요 시장정보·트렌드 세미나, 바이어 대상 전시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라이프스타일 변화, IT 융합을 주제로 한 `트렌드포럼관`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운동복·란제리 등 기능성 의류 패션쇼도 동시 개최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로 기존 거래처 확대·신규 바이어 발굴 등 섬유패션 수출 확대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내달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최근 섬유패션산업은 선호패션이 다양해지고, 모바일 구매가 확산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이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비내구성 소비재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브랜드를 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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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2016`에 참석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섬유패션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PIS) 2016`이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첨단 섬유소재에서 패션의류까지 총 망라하는 프리뷰 인 서울은 올해 17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총 374개 섬유패션 업체가 참가한다. 해외 11개국(대만, 독일, 미국, 베트남, 중국, 오스트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파키스탄, 홍콩) 160개 업체가 포함됐다. 산업부는 해외 대형 의류브랜드·원단·패션 유통바이어 1000여명이 방한해 거래선 확보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프리뷰 인 서울`은 기존 섬유소재 위주 전시에서 벗어나 원사·원단·패션의류·구두·가방·섬유기계까지 전시품목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산업부는 수출과 융복합 기술로 행사를 다양화 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섬유패션 프리미엄화 전략` 일환으로 `중동수출관`을 운영한다. 차도르 직물 등 8개사, 15개 부스로 구성했다. 참가업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120회에 걸친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상담회, 비즈니스 교류회, 주요 시장정보·트렌드 세미나, 바이어 대상 전시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라이프스타일 변화, IT 융합을 주제로 한 `트렌드포럼관`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운동복·란제리 등 기능성 의류 패션쇼도 동시 개최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로 기존 거래처 확대·신규 바이어 발굴 등 섬유패션 수출 확대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내달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최근 섬유패션산업은 선호패션이 다양해지고, 모바일 구매가 확산되는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이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비내구성 소비재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브랜드를 탄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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