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3.0 유공 장관 표창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 중앙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산림청은 행정자치부장관 기관 표창을, 시민·기업 참여의 도시숲 정책을 추진한 이수성 사무관은 행자부장관 개인 표창을 각각 받았다.
산림청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시민 참여를 독려해 도시숲을 민·관 협업 방식으로 조성했으며, 정부 예산 없이도 연간 약 91만㎡의 도심 녹색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등산로 정보를 민간에 개방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벤처기업의 공공정보 활용을 적극 지원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안병기 창조행정담당관은 “올해도 드론을 활용해 산림재해 현장에 밀착 대응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