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는 9월 유아동을 위한 예측성 개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 `헬로진 아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헬로진 아이는 0세부터 12세까지 국내 영유아와 아동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9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확인한다. 질병발생 위험도를 예측해 예방적 건강 관리와 치료를 돕는다.
감사 항목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소아비만, 제1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으로 이뤄진다. 선택 검사로 고도근시, 치열변형, 미세먼지 염증반응에 대한 유전적 요인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의료기관을 통해서만 검사가 가능하다. 소아과, 피부과, 호흡기내과, 가정의학과 등이 있는 가까운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한다. 2주 후 검사 결과지와 의사로부터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