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기업 스마트사운드(대표 현병인)가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스키퍼`를 출시했다.
스키퍼는 심장 박동 소리를 기반으로 문진, 청진, 분석, 처방, 진단 등 스마트 알고리즘을 통해 가정에서도 건강을 효율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초음파, 전류장치 등 인체에 유해한 입력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태아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의료용 전자 청진기 수준의 정밀도와 최적화된 음성처리 기술로 심장 박동 수, 규칙도, 심장 박동 파형 등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심장 박동 측정 결과를 수치(정량)화, 그래프화해 보여 줌으로써 누구나 쉽게 측정 결과를 이해할 수 있다.
사용자와 사용 목적에 따라 `스키퍼 마마` `스키퍼 하트`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스키퍼 마마는 임신부·태아용이다. 임신부가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신 주차별로 맞춤형 건강, 스트레스 관리를 할 수 있다. 임신부의 심장 소리를 녹음, 자장가로 활용할 수도 있다.
스키퍼 하트는 성인용으로 기본인 심장 건강 관리 외에 알코올, 카페인 민감도, 스트레스 청진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현병인 사장은 29일 “스키퍼는 가족이 가정에 두고 활용할 수 있는 가족용 심장 건강 주치의”라면서 “평상시 환자의 건강 관리 및 건강 정보 수집을 위해 보조 도구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