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카카오는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 등 유통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해 25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는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소상공인·창업 중소기업 제품 입점을 우대하고, 자사의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 인접시 실시간 스마트폰용 쿠폰·정보 제공 등 고객 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자사의 스토리펀딩을 활용해 일반인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한국판 킥스타터를 구축하고, 일정액 이상 투자유치 기업은 창업사업화로 연계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기청이 카카오에 제공한 정책 정보 및 성공 사례 등을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양한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소상공인 및 소규모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