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에서 스타크래프트 축제가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25일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과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결승전을 서울 광진구 어린이 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다음 달 10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 시즌1 결승전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 내 객석을 모두 채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시즌 결승전은 야외 무대에서 스타크래프트2 최강자를 가린다.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인 ASL 시즌1 경기마다 e스포츠 팬들이 보내준 관심에 힘입어 야외 결승을 결정했다. GSL 시즌2 결승전과 함께 스타크래프트 축제장을 마련한 것이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본부장은 “GSL과 ASL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 덕분에 통합 결승을 열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팬들이 e스포츠와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SL 시즌1 결승전은 오후 2시 30분부터, GSL 시즌2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