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가 가져야 할 단한가지 습관 스즈키 도시후미 지음, 김진연 옮김, 지식공간 펴냄. 1만2000원
저자는 평사원에서 시작해 매출 100조, 일본 최대 유통회사 세븐&아이홀딩스를 일궈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입사 10년차에 주위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도입해 믿기 힘든 실적을 올렸을 뿐 아니라 1991년에는 경영난에 빠진 세블일레븐 모기업 사우스랜드를 역으로 인수, 전 세계로 확장했다. 그가 `유통의 신` `소매점의 아버지` 등으로 불리는 이유다. 책은 그가 경영자로 살아오면서 배우고 깨들은 `일을 마주하는 방법과 태도`에 관한 것이다. 그는 기회를 살리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며 “지금의 업무 방식을 유지해도 좋은 지 끊임없이 살피고 체크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