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프렌드 컴퍼니 교류협력 로드쇼…비즈 스킨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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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맨앞줄 왼쪽 여덟번째)이 24일 대전시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KIAT 프렌드 컴퍼니 헬로위크` 행사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동반성장 `친구`를 맺은 256개 프렌드기업과 전국을 돌며 직접 만나는 교류·협력 로드쇼를 갖는다.

KIAT는 이달 말을 `헬로위크(Hello Week)`로 정하고 24일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25일), 춘천(26일), 부산(30일), 광주(31일)에서 프렌드 컴퍼니 초청행사를 연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프렌드컴퍼니 관계자를 초청해 △1인1사 기업지원서비스 내용 소개 △KIAT 수행사업 설명 △기업 관계자 현장 애로사항 청취·토론을 진행한다.

프렌드 컴퍼니는 KIAT `1인1사 기업지원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KIAT는 직원과 프렌드 컴퍼니 간 일대일 핫라인 구축으로 현장방문·문의대응·맞춤형 정보제공 등 수요자 중심 서비스인 1인1사 기업지원서비스를 지난해 7월 시작했다.

KIAT는 그간 정부 3.0에 부응하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현장 애로해소지원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접촉, 소통하는 채널을 조성했다고 평가했다. 프렌드 컴퍼니는 지난해 208개였던 것이 올해 256개로 늘어났다.

KIAT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비즈파트너 역할을 더욱 강화해 기업성장판을 자극할 계획이다. 정재훈 KIAT 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지금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작은 도움의 손길 하나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KIAT는 기업 어려움을 보다 가까이서 듣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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