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거래(B2B) 시장 흐름과 비즈니스 모델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컨퍼런스가 열린다. B2B포럼(위원장 박세정)은 오는 10월 5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그랜드볼륨에서 `Selling to Human`을 주제로 `B2B 포럼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2B포럼이 열리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박세정 위원장은 “인공 지능 시대가 다가오면서 비즈니스 생태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며 “당장 마케팅과 영업부터 이전에 보지 못한 기술적인 솔루션이 나오는 등 비즈니스 방식에 디지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많은 변화에도 마케팅은 판매대상인 고객 즉 `인간(Human)`을 중심에 두고 있다“ 며 ”궁극적으로 판매한다는 것은 여전히 우리 인간에게 파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 테마를 `Selling to Human`으로 정했다고 배경 설명했다.
B2B 포럼은 `Selling to Human`이라는 주제로 총 16명이 국내외 B2B 전문가가 참석한다. 키노트 세션에는 박세정 위원장이 `2016 글로벌 B2B마케팅과 영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디지털 혁명의 시장, B2B 세일즈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주제로 오전 세션을 마무리한다.
이어 열리는 오후 세션에는 B2B마케팅과 B2B 세일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각 산업 분야 적용 사례와 영업과 마케팅 노하우가 공개된다.
강병준 통신방송부 데스크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