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2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대학생 자녀 1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했다. OCI는 이 대회에 2010년부터 7년째 임직원 자녀를 봉사자로 파견해왔다. 스페셜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신체 적응력을 높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적장애인 선수 1700명을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3500명이 참가했다. 육상·축구·탁구·보체·매드민턴·수영·역도·배구 등 총 9개 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